태권도진흥재단(이사장 김성태)이 미국 육군사관학교 생도들을 초청해 태권도인들을 대상으로 특별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5월 28일부터 1박 2일간의 일정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미 육사생도 및 한국의 육•해•공군 사관학교 외국인 수탁생, 국내 청소년 태권도 수련생 들이 참가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각 사관학교 소개, 미 육군사관학교 훈련 체험, 캠프파이어, 태권도 품새 및 격파, 호신술 등의 교육이 준비되어 있다.

한편, 미국 육군사관학교 생도는 별도로 한국 청소년들과 함께 제식훈련 체험, 태권도 기본자세 수련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우리나라 육•해군 사관학교는 태권도를 통한 올바른 국가관 확립과 강인한 정신력, 체력 증진을 목적으로 재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공군사관학교와는 5월 24일에 체결할 예정이다.

김성태 이사장은 “각 사관학교 외국인 생도들이 태권도원을 방문하여 태권도를 수련, 체험하고 한국 청소년에게 그들의 경험 및 노하우를 전달함으로써 미래의 지휘관의 자질 향상의 자양분이 될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재단은 이번 프로그램의 참가 희망자를 5월 24일까지 이메일 (yclide16@tpf.kr)을 통해 접수받고 있다. 프로그램과 관련 기타 자세한 문의사항은 재단 마케팅부(예약 063-320-0113) 또는 교육연구부(프로그램 063-320-0562)으로 하면 된다.

<인사이드태권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