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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대학태권도선수권, 대구에서 부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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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4.04.03  22:5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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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태권도 세계대회가 부활한다.

세계대학태권도페스티벌 조직위원회(위원장 신일희)는 4월 2일 기자간담회를 갖고 오는 오는 7월 5일부터 9일까지 대구광역시 계명대학교에서 ‘2024 제1회 세계대학태권도페스티벌’의 개최를 알렸다.

대학생들의 태권도 세계대회인 세계대학태권도선수권대회는 지난 2014년 제13회 대회를 끝으로 폐지됐다. 대회를 주최하던 세계대학스포츠연맹(FISU)이 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의 종목 부문으로 태권도를 포함시키면서 흡수된 것.

세계적으로 권위있는 대회의 한 종목으로 포함됐다는 의미가 있었지만, 태권도 자체만의 세계대회의 개최에 대한 요구도 있어온 것이 사실이다.

이에 대학 태권도의 한 축을 담당해오고 있는 계명대학교가 세계대학선수권대회의 의의를 잇는 새로운 대회의 창설을 추진해왔고 대구광역시, 대한태권도협회, 세계태권도연맹 등과 조율 끝에 이번 대회가 만들어지게 됐다.

그 결과로 세계태권도연맹, 대한태권도협회, 대구광역시는 협약을 통해 이번 대회의 창설과 함께 2024년부터 26년까지 3년간 대구에서 대회를 개최하기로 합의했다.

이날 기자간담회에서는 이번 대회를 주도적으로 준비하고 있는 계명대학교 이선장 체육대학장과 태권도학과 정병기 교수가 대회의 개요과 계획을 설명했다. 두 사람은 각각 대회장과 사무총장을 맡고 있다.

이선장 대회장은 “대회를 준비하면서 어려움이 없지 않았지만, 대학생들의 세계대회를 부활한다는 책임감을 가지고 열심히 준비했다. 이번 대회를 시작으로 태권도의 중심 축의 하나인 대학 태권도가 더욱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인사이드태권도 박성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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