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에서 유러피언주짓수로 불리는 국제주짓수연맹(JJIF)의 공식 지부로 활동하고 있는 '대한주짓수협회(회장 장순호)'가 '사단법인)대한민국주짓수협회'로 단체명을 변경했다.

대한주짓수협회가 명칭을 변경한 이유는 대한주짓수협회와는 별도로 사단법인)대한주짓수협회(대표 강성실)가 만들어졌었기 때문이다. (http://www.insidetkd.com/news/articleView.html?idxno=608)

대한민국주짓수협회는 공지를 통해 "일부 비공인 사설단체들이 본 '대한주짓수협회'의 명칭과 동일 또는 유사한 단체를 설립하여 그 동안 국내외적으로 한국주짓수발전의 노력을 경주하여 온 본 '대한주짓수협회'의 회원들의 권리를 침해하고 본 협회를 사치해 혼란을 야기하고 있다"며 "이에 이러한 행위들을 근절할 수 있는 구분을 명확히 하고자 '대한민국주짓수협회'라는 명칭을 사용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한편, 대한민국주짓수협회는 1월 23일 '대한민국주짓수협회장배 2016 한국 주짓수 랭킹전'을 개최했다.

경기도 용인시 명지대학교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듀오', '파이팅', '네와자'의 세 종목에서 유소년부, 소년부, 소녀부, 청소년부, 일반부로 나뉘어 진행됐다.

협회는 이번 대회에 약 300여 명의 선수가 참가했다고 밝혔다. 지난 해 9월 용인대회와는 다르게 이번 대회에는 브라질리언주짓수 계열의 참가자는 보이지 않았다.

▲ 네와자 경기     ▲ 파이팅 경기

<무림통신/인사이드태권도 박성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