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만순 국기원장이 대회 개막을 선언하고 있다.

2015세계태권도한마당이 7월 30일 경기도 평택에서 개막했다.

평택 이충문화센터 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는 세계태권도본부를 자부하는 국기원이 '태권도로 하나되는 세상'을 모토로 매년 개최하는 대회다.

이번 대회에는 역대 최대 규모인 61개국에서 4천6백여 명이 참가했다.

태권도한마당은 태권도의 부문 중 겨루기를 제외하고 품새, 격파, 경연 등 15개 종목 61개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우열을 가리기보다, 모든 태권도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화합한다는 취지로 대회를 이어오고 있다.

30일 오후 5시에 열린 개막식에는 국내외 태권도 관계자들과 개최지인 평택시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대회의 시작을 축하했고, 태권도 시범, 공연 등의 식후 행사가 이어졌다.

이번 대회는 8월 2일까지 이어진다.

<인사이드태권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