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방학을 맞아 태권도 인성교육 캠프가 무주 태권도원에서 열린다.

대한태권도협회(회장 김태환, KTA)는 7월 25일부터 26일까지 1박 2일간 무주 태권도원서 국가대표 시범단과 함께하는 제5기 KTA인성교육 지도자연수 및 제1기 KTA인성교육 청소년캠프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KTA의 인성교육과정은 지난 2013년 체육계에서는 유일하게 교육부의 인증을 받은 “태권도 인성교육 프로그램”으로 인성교육의 정의와 도장에서 일어날 수 있는 사례들을 구체적으로 적용하는 방법을 담고 있다.

올해에는 국가대표시범단과 함께하는 청소년 인성캠프를 통해 청소년들에게 인성의 중요성을 깨우치는 경험의 시간과 인성을 구체적으로 실행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특히 국가대표시범단과 함께 수련하는 프로그램도 준비되어 있다.

대한태권도협회 성재준전무는 "이번 인성교육 캠프가 참가하는 태권도 지도자 및 수련생들에게 인성교육의 구체적인 내용을 전달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접수는 이메일 (inhatkd@gmail.com)을 통해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대한태권도협회 홈페이지(www.koreataekwondo.org) 등을 통해 참고할 수 있다.

<인사이드태권도 박성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