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회 제주평화기 전국태권도대회가 2월 7일 제주에서 개막했다.

대한태권도협회(회장 김태환, KTA)와 KCTV 제주방송(사장 김귀진)이 공동으로 주최하고 제주특별자치도태권도협회(회장 안영익)이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7일부터 13일까지 일주일간 한라체육관에서 진행된다.

제주평화기는 매해 가장 먼저 열리는 전국태권도대회로서 중고교 태권도 유망주들이 총참가한다. 이번 대회에도 중등부의 남녀 각 11체급, 고등부 남녀 각 10체급에 전국 276개팀 1천 800여명의 선수가 출전한다.

▲ 원희룡 지사와 김귀진 사장이 명예단증을 받은 후 포즈를 취하고 있다. 왼쪽부터 김태환 회장, 원희룡 지사, 김귀진 사장, 안영익 회장

대회 개막식에서는 김태환 KTA 회장, 김귀진 KCTV 사장, 원희룡 제주지사 등이 참석했으며 특히 김귀진 사장과 원희룡 지사는 태권도 명예 6단증을 수여받았다.

이번 대회 경기는 KCTV 제주방송을 통해 매일 2시간 씩 생중계된다.

<인사이드태권도 박성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