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태권도협회(회장 김태환, KTA)가 주최하는 제8회 전국태권도장 경영 및 지도법 경진대회가 오는 12월 20일 용인대학교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에는 사범부에 10개 팀, 학생부에 14개 팀 등 총 24개 팀이 참가한 가운데, 12월 2일과 9일 두 번에 걸친 예선 끝에 8개 팀이 본선에 진출하게 됐다.

도장경진대회는 태권도장 경영법과 지도법에 대한 참신한 아이디어 발굴을 통해 도장활성화에 도움울 주고, 미래지도자들에게 기회의 장을 열어 준다는 취지로 개최되고 있다.

대회는 20일 오전 9시부터 용인대학교 무도대학 단호홀에서 진행되며 단증을 소지한 태권도인이면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이번 대회는 심사위원의 채점에 현장 투표를 더해 우열이 가려지며 입상자에는 대상 3백만원, 금상 2백만원 은상 1백만원, 동상 5십만윈의 상금이 지급된다.

KTA는 내년부터는 경진대회를 학생부와 사범 및 관장부로 이원화 하여 격년제로 치를 계획이다.

<인사이드태권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