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적인 태권도원 개원식이 9월 4일 전북 무주 태권도원에서 열렸다.

이날 개원식에는 정홍원 국무총리,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 정세균 새정치민주연합 국회의원 등 정치계 인사를 포함해 조정원 세계태권도연맹 총재, 홍문종 국기원 이사장, 정만순 국기원장, 김태환 대한태권도협회장, 배종신 태권도진흥재단 이사장 등 주요 태권도계 인사가 참석했다.

특히 이날 열린 시상식에서는 태권도 1세대로는 유일하게 생존하고 있는 송무관 창설자 노병직 선생과 강덕원 창설자 박철희 선생이 국민훈장 모란장을 받아 태권도인을 대표해 공적을 인정받았다.

이 외에도 16개 해외 태권도 사범 200여 명을 포함해 국내외 태권도계를 대표하는 인물들이 대거 이날 개원식에 참석해 태권도원의 시작을 축하했다.

<인사이드태권도 박성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