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진곤 주중한국문화원장(왼쪽)과 김무천 대한태권도협회 사무국장이 협약서를 들어보이고 있다.

대한태권도협회(회장 김태환, KTA)가 주중한국문화원과 MOU(양해각서)를 체결했다.

대한태권도협회와 주중한국문화원은 지난 12월 18일부터 20일까지 중국 사천성에서 열린 한중(사천성)우호주간 중 만나, 태권도 관련 교류사업을 위한 협력‧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중국 내에서 한중태권도한마당대회, 시범공연단 공연, 세미나 개최 등 각종 교류 협력 사업이 활발해 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특히, 대한태권도협회 태권도시범단의 중국 시범 활동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번 협약에 앞서 대한태권도협회 태권도시범단은 우호주간 중에 펼쳐진 문화예술공연에서 ‘TAL’을 선보여 많은 호응을 얻은 것으로 전해졌다.

주중한국대사관과 사천성인민정부가 주최하고 대한태권도협회와 주중한국문화원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한국의 멋과 아름다움, 태권도의 우수성과 흥미성 등을 중국에 소개하는 기회였다. 공연은 19일과 20일에 걸쳐 두 차례 열렸다.

이번 협약식은 사천성 성도 금성예술궁에서 열렸으며, 대한태권도협회 김무천 사무국장과 주중한국문화원 김진곤 원장이 각각 기관을 대표해 협약식에 참가했다.

<인사이드태권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