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석대 태권도학과가 <안중근>을 공연하고 있다.

'제9회 웰빙태권체조 및 시범경연페스티벌 대회'가 11월 30일 전북 무주군 무주군민체육센터에서 개막했다.

전북일보가 주최하고 우석대학교 태권도학과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웰빙태권체조, 태권건강체조, 하이틸태권체조, 챠밍태권체조, 실버태권무 등의 부문으로 30일과 1일 이틀간 진행된다.

총 상금 2천만원이 장학금으로 준비된 이번 대회에는 167개 팀에서 1547명이 참가해 상금을 놓고 치열한 실력 경쟁을 벌인다.

30일 오후 2시에 열린 대회 개막식에는 서창훈 전북일보 회장, 홍낙표 무주군수, 유형환 전북태권도협회장 등이 참석해 대회를 축하했다.

개막식에서는 우석대학교 태권도학과의 태권도 시범공연 <안중근>을 선보였다. <안중근>은 태권도 시범 분야에서 탁월한 실력을 인정받고 있는 우석대학교 태권도학과가 단순한 태권도 시범을 넘어 태권도를 공연의 수준으로 끌어올렸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작품으로 이번 개막식에서도 관중들의 많은 호응을 얻었다.

▲ 홍낙표 무주군수와 유형환 전북태권도협회장을 비롯한 대회 관계자들이 개막식을 관람하고 있다.

<인사이드태권도 박성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