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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세계대회 개최지, 브라질 유력-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과 시너지 효과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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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3.05.01  17:3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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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우 데 자네이루
2015년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는 어디서 열릴까?

4월 30일 마감된 유치신청서 접수 결과, 2015년 세계대회 유치를 신청한 나라는 브라질, 러시아, 베트남의 3곳이다.

당초 유치의향서까지 제출하며 세계대회 개최에 의욕을 보였던 한국 무주는 2017년으로 목표를 연기했다.

한국은 2013년에 개관하는 무주 태권도원의 홍보를 위해 2015년 세계대회의 유치를 준비했으나, 이미 2011년에도 경주에서 개최되어 다시 한국에 세계대회가 열리기가 쉽지 않으며, 경쟁 상대로 나선 브라질을 제치고 개최지가 되기는 쉽지 않다는 판단을 내린 것으로 전해졌다.

두바이를 앞세운 아랍에미리트도 대회 개최지 후보로 거론됐으나 유치신청서를 제출하지는 않았다.

베트남은 유치신청서 전에 제출하는 유치의향서 제출이 기간보다 늦어 자격 조건 심의를 해야하지만, 유치 후보로는 받아들여질 것으로 알려졌다.

2015년 세계대회의 가장 유력한 후보는 역시 브라질이다. 브라질의 가장 큰 강점은 2016년에 리우데자네이루에서 올림픽이 열린다는 점이다.

올림픽의 1년 전에 국제적인 태권도 대회를 개최함으로써, 남미 태권도 붐을 이끌고 올림픽을 사전 점검한다는 계획이다.

조정원 WTF 총재 역시 태권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브라질이 세계대회 개최지로서 유리한 조건임을 부인하지 않았다.

브라질의 실질적인 경쟁자는 최근 몇 년 사이에 장애인선수권대회, 품새대회 등 국제대회의 경험을 쌓아온 러시아다.

그러나 브라질을 제치고 개최지로 선정되기는 쉽지 않으리라는 전망이다.

2015년 대회 개최지 선정은 6월 스위스 로잔에서 열리는 세계장애인태권도선수권 기간 중 열리는 WTF 집행위원회에서 결정될 예정이다.

<인사이드태권도 박성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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