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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희컵 국제오픈, 첫 대회 불구 3천5백여명 참가 성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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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3.11.03  11: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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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처음 개최된 <박정희컵 국제오픈태권도대회>가 기대 이상의 참가 인원과 관심을 모으며 성공적으로 마무리 됐다.

10월 27일부터 30일까지 나흘 간 경상북도 문경시 국제정구장에서 열린 <박정희컵 국제오픈태권도대회>에는 3천5백여 명의 선수가 참가해 첫 대회임에도 불구하고 성황을 이뤘다. 대회가 진행된 문경시 국제정구장이 작은 크기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참가 인원으로 붐벼서 국제대회다운 모습을 보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박정희컵 대회는 ‘국기 태권도’를 휘호로 남기며 태권도의 발전에 지대한 공헌을 한 고 박정희 전 대통령을 기리자는 취지로 만들어졌다. 오랜기간 독재를 했다는 비판도 있지만, 대한민국의 근대화를 이룩한 공적은 그의 과를 상쇄하고도 남음이 있다는 것이 ‘역사적 인물 박정희’에 대한 보편적인 평가라고 할 수 있다. 특히 태권도를 통해 아직 덜 발전되었던 한국이라는 나라를 알리는데 관심과 후원을 해왔다는 사실은 태권도인이라면 잊을 수 없는 박정희 대통령의 업적이다.

이번 박정희컵 대회의 개최에 적극적으로 나선 문경시는 태권도를 포함해 박정희 대통령의 업적을 홍보하고 이 대회를 통해 국군체육부대가 있는 문경시를 태권도 도시로서 홍보하겠다는 열의를 가지고 이번 대회에 2억 2천만원의 시비를 지원했다. 여기에 경북도에서 도비 2천만원, 경북태권도협회가 6천만원을 투자해서 이번 대회가 이루어졌다.

경북태권도협회 이성후 회장은 “대회 기간에 경북과 대구에서 태권도 심사를 하기 때문에 도장 수련생들이 많이 참가하지는 않았지만, 첫 대회에 이 정도 규모로 참가한 것은 결코 적은 인원이 아니다”라며 “내년에는 7월 하순에 경북 문경에서 열리는 세계태권도한마당에 맞춰 제2회 대회도 문경에서 개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경북태권도협회는 올 대회의 성공에 힙입어 내년에는 5천명 이상의 참가인원을 기대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성후 회장은 “이번 대회 준비를 위해 협회 임원을 포함해 전 경북태권도인들이 힘을 모았다. 우리 경북은 박정희 대통령과는 인연이 많은 지역이다. 국기 태권도를 지정해서 태권도 발전에 지대한 공헌을 한 박정희 대통령의 업적을 태권도를 통해 더욱 알리는 것이 우리 경북 태권도인들의 의무라고 생각한다. 박정희컵을 통해 우리 경북 태권도인들의 화합을 도모하는 것도 대회 개최의 큰 취지라고 할 수 있다”고 말했다.

박정희컵 태권도대회는 내년에는 7월 말 경 열릴 예정이다.

   
 

<인사이드태권도 박성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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