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성우 경상북도태권도협회장이 대회 축사를 하고 있다.

2023년도 경찰청장기전국단체대항태권도대회가 8월 19일 막을 올렸다. 25일까지 일주일간 진행되는 이번 대회는 초등, 중등, 고등부에서 1천5백여 명의 선수가 참가했다.

22일 11시에 열린 대회 개회식에는 양진방 대한태권도협회장, 이성우 경북태권도협회장을 비롯한 태권도계 인사들과 최기문 영천시장, 하기태 영천시의장, 박봉규 영천시체육회장 등 영천시 관계자들이 참석해 대회의 개막을 축하했다.

대회사에서 양진방 대한태권도협회 회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초중고의 겨루기 선수들이 그동안갈고 닦아온 실력을 뽐내고 미래의 우리 태권도 주역을 발굴할 수 있는 자리가 되어 기대가 크크다”며 “항상 적극적으로 주요 태권도대회 개최에 나서주신 최기문 영천시장님, 이성우 경북태권도협회장님과 영천시태권도협회 관계자들에게 감사한다”고 말했다.

환영사에서 최기문 영천시장은 “우리의 국기이고 전 세계인이 수련하는 대표적인 K-콘텐츠인 태권도의 주요 대회인 경찰청장기를 우리 영천에서 열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무더운 날씨속에서도 참가한 선수 지도자들이 그 동안 노력한 성과를 거두고 가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성우 경북태권도협회장은 축사를 통해 “우리나라 최대의 한방산업도시인 영천에서 2023년도 경찰청장기태권도대회를 열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대회 개최를 위해 배려해 주신 양진방 회장님과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아오신 최기문 영천시장님, 박봉규 영천시체육회장님 등 도와주신분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는 대한태권도협회와 경상북도태권도협회, 영천시태권도협회가 공동으로 주최 및 주관하고 영천시와 영천시체육회가 후원했다.

<인사이드태권도 박성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