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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게임 재선발전, 3체급 바뀌어- 이다빈, 강미르, 진호준 항저우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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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3.05.02  23:5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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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여곡절 끝에 열린 항저우아시안게임 재선발전에서 3체급의 대표선수가 바뀌었다. 명미나에서 이다빈, 강보라에서 강미르, 권도윤에서 진호준이다.

4월 25일부터 27일까지 사흘간 경북 영천시 영천실내체육관에서는 제19회 항저우아시안게임 국가대표 재선발전(겨루기)이 열렸다.

대회 첫 날인 25일 열린 여자 -49kg급에서는 지난해 선발됐던 강보라가 체급을 올려 기득권을 가진 선수가 없는 가운데, 강미르(영천시청)가 패자부활전을 거쳐 최종 결승에 올라온 김윤서(대전체고)를 꺾고 항저우행 티켓을 차지했다. 같은 날 열린 남자 -58kg급에서는 지난해 이 체급에서 우승했던 장준(한국가스공사)이 토너먼트를 이기고 올라온 박태준(경희대)을 1회전과 2회전에서 모두 승리하며 항저우행 티켓을 지켰다. 남자 +80kg급의 이선기(수원시청) 역시 강상현(한국체대)에 2-0으로 승리하며 아시안게임 출전권을 지켰다.

둘째 날 진행된 남자 –63kg과 -80kg급, 여자 –67kg, +67kg급에서는 여자 헤비급 대표가 명미나에서 이다빈으로 교체됐다. 명미나는 부상으로 대회에 참가하지 못했고, 이다빈(서울시청)은 결승에서 김가윤(서울체고)에게 무난하게 승리를 거뒀다. 지난해 우승자인 이기범(-63kg급, 한국가스공사), 박우혁(-80kg급, 삼성에스원), 김잔디(-67kg급, 삼성에스원)은 모두 방어에 성공했다.

마지막 날인 27일에는 남자 -68kg급의 진호준(수원시청)이 파란을 일으켰다. 진호준은 토너먼트를 우승하고 지난해 아시안게임대표로 선발됐던 권도윤(한국체대)과 최종 대결을 펼쳤다. 진호준은 2번, 권도윤은 1번만 이겨도 되는 상황. 최종 승자는 진호준이었다. 여자 -53kg급과 -57kg급에서는 박혜진(고양시청)과 김유진(울산광역시체육회)가 모두 항저우행 티켓을 지켜냈다.

<광저우 아시안게임 한국 태권도 국가대표 최종 명단>
▸-58kg 장준(한국가스공사)
▸-63kg 이기범(한국가스공사)
▸-68kg 진호준(수원시청)
▸-80kg 박우혁(삼성에스원)
▸+80kg 이선기(수원시청)

▸-49kg 강미르(영천시청)
▸-53kg 박혜진(고양시청)
▸57kg 김유진(울산광역시체육회)
▸-67kg 김잔디(삼성에스원)
▸+67kg 이다빈(서울시청)

<인사이드태권도 박성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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