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아시안게임 태권도 경기에서 사용될 전자호구가 KP&P로 결정됐다.

2014인천아시아경기대회 조직위원회와 KP&P 11월 1일 대회 조직위 사무국에서 공식 후원 계약을 체결했다. 이 계약식에는 조성근 KP&P 대표와 조직위 박성희 마케팅 부장이 참석했다.

이 계약으로 KP&P는 아시안게임 기간 중 태권도와 관련한 독점공급권 및 공식후원 명칭, 대회마크, 마스코트 등을 사용할 수 있게 됐다.

KP&P 전자호구는 '2012년 코리아오픈 국제태권도대회', '2013년 아시아 유스 게임', '2013 팬암 주니어 & 카뎃 선수권대회', '2013년 동아시아 게임', '2013년 스포츠어코드 월드컴뱃게임즈' 등 주요 국제대회에서 사용되어 온 경험을 바탕으로 이번 아시안게임 공식 전자호구로 채택되는 기쁨을 누리게 됐다.

2014인천아시안게임 태권도 경기는 내년 9월 30일부터 10월 3일까지 4일간 인천 강화고인돌 체육관에서 진행된다.

<인사이드태권도 김태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