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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권도9단 4형제, 광주 이영석 회장 형제들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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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2.09.19  12: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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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영석 회장 형제들이 국기원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이영석, 이제관, 이제담, 이준연.

한 집안의 4형제가 모두 태권도 9단이 되었다. 광주광역시태권도협회 이영석 회장 형제들 이야기다.

지난 9월 1일, 국기원에서 열린 ‘2022년 제2차 고단자 합격자 단증수여식’에서 이제관, 이제담 씨가 9단으로 승단했다. 제관씨와 제담씨는 역시 9단인 이영석 광주광역시태권도협회장의 셋째와 넷째 동생이다. 둘째인 이준연씨는 작년에 9단에 승단했다. 이로써 4형제 모두가 태권도 입신의 경지라는 9단에 오른 것이다.

태권도계의 젠틀맨으로 꼽히는 이영석 회장은 1986년부터 광주광역시태권도협회 이사를 시작으로 광주태권도의 중추역할을 맡아왔다. 총무이사, 전무이사를 거쳐 회장으로 선출된 이영석 회장은 특유의 친화력으로 지역 내는 물론이고 전국의 태권도인들과 깊은 유대관계를 맺어온 인물이다. 지난 2011년에는 경주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에서 한국대표팀 감독을 맡아 우승을 이끌고 체육훈장 백마장을 수상하기도 했다.

세명의 동생 뿐만 아니라, 큰 아들 역시 공인 6단으로 태권도장을 운영하고 있어, 명실상부한 태권도 가족이다.

이영석 회장은 “태권도는 우리 가족·형제를 끈끈하게 묶어주는 연결고리”라며 “‘동생’들과 ‘아들’들로 보기 보다는 ‘태권 후배’로 엄격하게 대하다 보니 공감대가 형성돼 형제간의 우애는 물론, 가족 간 화목에 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태권도로 하나된 세상, 이영석 회장의 가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인사이드태권도 박성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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