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김병수 사범)

1965년, '태권도 구아(歐亞)사절단'이 출국에 앞서 김포공항에서 환송식을 갖고 있다. 대한태수도협회가 대한태권도협회로 개칭한 후, '태권도'라는 명칭으로는 최초로 해외에 나서는 역사적인 장면이다.

최초의 태권도 해외 시범단이라고 할 수 있다. 시범단은 최홍희 대한태권도협회장과 권재화, 박종수, 한차교, 김중근 등 4명의 단원으로 구성됐다.

사진에서는 최홍희 회장을 포함해 노병직, 엄운규, 이종우, 이남석, 이용우, 김순배, 홍정표, 이병로 박종수, 권재화 등 태권도의 전설적인 인물들을 찾을 수 있다.

이 소중한 사진에 대해서는 미국 휴스턴에서 태권도를 지도하고 있는 김병수 사범으로부터 제공받았으며 김병수 사범의 설명을 참조했다.

<인사이드태권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