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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낭 아시아선수권, 장준의 금메달로 스타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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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4.05.17  14:4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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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6회 아시아태권도선수권대회가 베트남 다낭에서 막을 올린 가운데, 대회 첫 날인 5월 16일, 한국은 장준을 시작으로 금메달 레이스를 시작했다.

남자 63kg급의 장준(한국가스공사)은 준결승에서 이란의 마틴 레자이를 꺾고 올라가 결승에서 태국의 나팟트 스리티몽콜을 상대로 라운드스코어 2대 0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우승 소감에서 장준은 “체급을 58kg에서 63kg으로 올려서 체중 감량에 대한 부담이 적었고, 좋은 컨디션을 유지할 수 있었던 것이 좋은 결과로 이어진 것 같다”고 말했다.

남자 54kg급의 기대주였던 양희찬(한국가스공사)은 준결승 사우디아라비아 리아드 함디와의 경기에서 3회전을 11대 0으로 앞서고 있던 상황에서 어이없는 반칙패를 당했다. 양희찬의 앞발 공격이 상대의 허리 아래 골반 부근에 맞았는데, 상대가 쓰려져서 일어나지 않았고, 이에 대한 심판의 운영이 미숙하게 이어져서 결국 예상치 못한 반칙패가 나왔다. 한국팀은 이에 대한 항의를 표했지만, 결과는 변하지 않았다.

같은 날 출전했던 여자 46kg급의 강미르(영천시청)와 여자 53kg급의 박혜진(고양시청)도 동메달에 머물렀다.

베트남 다낭 띠엔슨 스포츠센터에서 열리고 있는 이번 대회는 18일까지 사흘간 이어진다.

<인사이드태권도 박성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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