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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짓수 아시안게임 출전, 협회 간 불협화음으로 난항
무림통신  |  kaku616@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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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4.16  15:2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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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카르타아시안게임 홈페이지에 설명되어 있는 주짓수 조목. 마샬아츠 종목의 하나로서 설명되어 있다.

대한체육회의 중재로 아시안게임 출전 가능성이 열린 듯 하던 한국 주짓수가, 협회간의 불협화음으로 난항을 겪고 있다. 가장 큰 문제는 대한체육회에서 국가대표 선발전에 관한 로드맵을 협의하라 권고한 양 단체(대한주짓수회, 대한민국주짓수협회)간의 소통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대한체육회 종목육성부 관계자들과 양 단체 대표(대한주짓수회 채인묵 회장 대행, 대한민국주짓수협회 장순호 회장)들은 지난 3월 30일 대한체육회에서 만나서 아시안게임 출전에 관해서 상호 협의하기로 합의했다. 이날 합의에 따르면 양 단체는 국가대표선발전에 관한 일정 및 계획(로드맵)을 양 단체가 협의 후 합의된 내용을 4월 17일까지 대한체육회에 제출해야 한다. 그러나 데드라인 하루 전인 16일까지 양 단체는 구체적인 협의를 전혀 진행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앞서 대한주짓수회는 4월 6일 독자적인 선발전 계획을 체육회에 제출했고, 이어 대한민국주짓수협회도 4월 9일 대한체육회를 방문해 역시 독자적인 선발전 계획을 제출했다.

이에 대해 대한체육회 종목육성부 조정환 과장은 "체육회가 원한 것은 양 단체가 합의한 로드맵이다. 국가대표선발전인 만큼 3차에 걸친 선발전 일정과 대회를 치르기 위한 예산 등의 문제를 양 단체가 함께 논의를 해서 합의된 내용의 로드맵이 4월 17일까지 대한체육회에 제출되어야 한다. 17일까지 로드맵이 제출되지 않는다면 아시안게임 출전은 불가능하다"고 말했다.

다시 말해, 일단 4월 17일까지 양 단체가 합의한 국가대표선발전 로드맵이 전제된 후에 대한체육회에서 주짓수의 아시안게임 참가를 지원할 수 있다는 말이다. 그러나 현재까지의 상황에서 양 단체가 상호간에 가지고 있는 불신의 벽은 높다.

양 단체는 3월 30일 대한체육회에서 만난 이후 현재까지 구체적인 논의는 커녕 만남조차 가지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대해 대한주짓수회의 채인묵 회장대행은 "우리는 지속적으로 장순호 회장 측에 만나서 협의를 하자는 연락을 하고 있다. 전화도 하고 문자도 남기고 했으나 연락 자체가 잘 되지 않아서 협의가 어려운 상황이다"라고 말했다.

대한민국주짓수협회의 장순호 회장은 "대한주짓수회 측에서는 앞에서는 협의를 하자고 말은 하지만 뒤에서는 우리 단체에 대한 비방과 공격을 하고 있다. 협의를 하기 위해서는 최소한 상대 단체에 대한 인정과 존중이 전제가 되어야 하지 않는가"라고 말했다.

양 측의 이 같은 입장 차이는 채인묵 회장대행과 장순호 회장의 직접 통화에서도 확인된 것으로 전해졌다. 두 사람은 이 같은 내용으로 언쟁을 벌인 것으로 알려졌다.

장 회장은 채 대행에게 "대한주짓수회는 페이스북 등을 통해서 우리 단체에 대해 합기도 단체라거나 짝퉁 주짓수라는 식으로 비방을 하고 있다. 그리고 우리 측 네와자 주짓수 담당관인 이승재 관장에게 인격적인 공격까지 서슴지 않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상호간의 협의가 이루어질 수 있겠는가"라는 입장을 밝혔고, 채 대행은 "페이스북 입장은 대한주짓수회의 공식 입장이라고 볼 수 없다. 공격받는 내용이 불쾌하면 그쪽에서도 우리를 공격하면 되지 않는가"라고 말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양측의 이러한 입장 차이를 볼때, 양 단체는 협의에 앞서 상호에 대한 인정 자체가 이루어지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그만큼 불신의 벽이 크고도 높은 상황. 이 같은 상황에서 한국 주짓수의 아시안게임 출전 가능성은 갈수록 희박해지고 있다.

<무림통신/인사이드태권도 박성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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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짓떼라
주짓수를 즐기며 좋아하는 사람들이 선수라는 꿈을 갖고 살아갈 수 있도록 통합이 잘되서 비젼을 만들어주면 좋겠습니다...
(2018-04-19 11: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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