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진석 세계태권도연맹 아카데미 원장이 6월 5일자로 본지에 게재된 기사(WTFA 양진석 원장, 부하 직원에게 1억 4천만원 사기 당해)와 관련해 기사를 내리라고 강압적인 압력을 행사해왔다.

양진석 원장은 6월 7일, 기자에게 전화를 걸어와 "왜 그런 기사를 썼느냐. 기사를 내려"라고 말했다. 양 원장은 위압적인 말투로 "기사 내려"라는 말을 두 번이나 반복해서 말했다.

본 <인사이드태권도>는 이러한 양 원장의 압력에 전혀 굴할 의사가 없으며, 앞으로 이번 사건과 관련된 내용을 추가 취재해서 기사화할 계획임을 독자 여러분께 약속한다.

현재까지는 이번 사건의 당사자인 최 모씨의 입장이 빠져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최 씨와 접촉이 되는 데로 최 씨의 입장을 알릴 계획이다.

<인사이드태권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