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회 서울시 무에타이오픈대회가 1월 9일 서울에서 열렸다.

강남구 방배동에 위치한 대화무에타이 상설링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대한무에타이협회(회장 여규태, 이하 대무협) 산하인 서울시무에타이협회의 주관으로 열리는 대회로 매년 2회에서 3회의 대회가 정기적으로 열린다.

이번 대회에는 서울을 포함해 경기, 인천, 강원, 충청 지역에서 초등부부터 일반부에 이르기까지 고른 선수들이 참가해 그 동안 닦은 실력을 겨뤘다.

이날 대회에서 주목을 받은 경기는 전승원(대화무에타이), 조경재 (정우관), 강범준(백련제스트짐), 이 맞붙은 남자 63.5kg급 토너먼트였다. 이 체급에서는 치열한 접전끝에 전승원이 우승을 차지했다.

시작하자마자 불꽃을 튀는 난타전을 펼친 남자 55kg급의 황효식(정우관)과 김우엽(병점삼산)의 대결에서는 황효식이 1라운드 TKO로 승리를 차지했다.

이번 대회에서 입상한 우수 선수들에게는 부상으로 ‘익스트림 격투용품‘에서 제공하는 용품이 전달됐다.

<무림통신 박성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