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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주짓수연맹, "회원국협회의 체육회 가입에 적극 협조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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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5.11.20  23:2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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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제주짓수연맹 총회가 11월 19일 태국 방콕의 파인허스트클럽호텔에서 열리고 있다.

국제주짓수연맹(JJIF, 회장 파나지오티스 테오도로풀루스)이 회원국 중 아직 각 국가체육회(NOC)에 가입되지 않은 회원국의 NOC 가입을 권장하고, 이와 관련해 연맹 차원에서 회원국에 적극적으로 협조하기로 결정했다.

이 같은 논의와 결정은 11월 19일 태국 방콕에서 열린 JJIF 임시총회에서 결정됐다.

20일부터 진행되는 <JJIF 주짓수세계선수권대회>에 하루 앞서 열린 이번 총회에서 파나지오티스 테오도로풀루스 JJIF 회장은 "현재 JJIF는 올림픽 종목으로 포함되기 위해 국제올림픽위원회(IOC)와 지속적인 소통을 가지고 있으며, IOC는 JJIF에 올림픽 종목이 되기 위해 필요한 몇 가지 조건들을 충족시킬 것을 요구했다"고 알렸다.

JJIF 산하 국가협회들이 각 국가체육회에 가입이 되어있어야 한다는 것은 IOC의 요구사항 중 하나. 따라서 JJIF가 본부 차원에서 회원국의 NOC 가입에 협조하겠다는 것이다.

현재 JJIF의 정식 가입된 한국의 주짓수단체는 대한주짓수협회(회장 장순호)다.

대한주짓수협회는 현재 대한체육회에 가맹 신청을 해 놓은 상태이긴 하지만, 대한주짓수협회 외의 별도의 주짓수 단체들도 대한체육회 가맹을 신청하고 있는 상황이다.

'주짓수'라는 종목을 대한체육회에서 대표하는 단체가 어디가 될 것이냐가 현재 국내 주짓수계의 주요 관심사 중 하나라는 점에서, 이번 JJIF의 결정이 어떤 영향을 미칠 것인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JJIF의 주짓수가 2018년 아시안게임 종목으로 채택된 이후, 각 국가단위에서 주짓수를 대표하는 단체를 자처하는 단체들 간에 분쟁이 있는 것은 한국만의 문제는 아니다.

따라서 JJIF는 이러한 문제들의 해결을 위해 과거보다 더욱 적극적으로 나서겠다는 입장을 이번 총회에서 밝힌 것으로 분석할 수 있다.

이번 총회에 참석한 대한주짓수협회의 장순호 회장은 "JJIF는 이외에도 JJIF의 허락없이 회원국을 사칭하거나 로고를 사용하는 등의 행위에 대해서도 회원국 차원에서 적극적인 대응을 할 것을 요구했다. 이에 따라 대한주짓수협회에서도 이번 대회가 끝나는데로 국내에서 빚어지고 있는 혼란에 대해서도 적극적으로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 국제주짓수연맹 파나지오티스 테오도로폴루스 총재와 대한주짓수협회 장순호 회장이 총회가 끝난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방콕=인사이드태권도 박성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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