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시종 충북지사가 환영사를 하고 있다.

무술올림픽을 꿈꾸는 '2016청주세계무예마스터십대회'의 국제회의가 10월 27일 서울 프레지던트 호텔에서 열렸다.

회의는 이번 대회의 준비에 앞장서온 이시종 충북지사의 개회사, 서울대학교 체육교육학과 나영일 교수의 기조강연, 허건식 세계무예마스터십대회 전문위원의 추진상황 및 창립방안 소개에 이어 각 참가종목 대표들의 토론으로 이어졌다.

▲ 나영일 서울대 교수(중앙 왼쪽)와 허건식 위원이 토론을 주재하고 있다.

청주세계무예마스터십의 정식 종목은 검도, 기사(騎射), 무에타이, 민족궁, 삼보, 씨름, 우슈, 유도, 주짓수, 크라쉬, 킥복싱, 태권도, 택견, 합기도 등 14개다.

이번 회의에 참가한 주요 국제단체 대표로는 국제무에타이연맹 스테판 폭스 회장, 국제주짓수연맹 딜런 성 부회장, 국제크라쉬협회 유미드 야쿠보프 회장 등이 있으며 대한합기도협회 조명진 회장, 태권도외교재단 남승현 단장, 대한킥복싱협회 마의웅 회장, 대한무에타이협회 여규태 회장, 대한주짓수협회 장순호 회장 등이 국내 단체를 대표해 참석했다.

<인사이드태권도 박성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