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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정명, 주짓수 대회 나올까, 안 나올까?
무림통신  |  kaku616@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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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3.06.02  15:4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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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정명. 사진은 화이트벨트 그랄3개로 승급했을 때의 모습이다.
주짓수를 배우고 있는 천정명이 최근 화이트벨르 그랄4로 승급했다. 블루벨트를 눈 앞에 두고 있는 상황. 천정명 자신도 "파란띠가 눈앞에 보인다"며 블루벨트 승급에 대한 염원을 드러내기도 했다.

일반적으로 주짓수 블루벨트를 따려면 최소 1년 반 이상의 시간이 필요하다. 화이트벨트에서 블루벨트까지는 그랄1에서 그랄4까지 4단계가 필요한데 1단계를 올라가려면 3달 정도의 시간이 걸리기 때문이다. 따라서 화이트벨트 그랄4라면 승급을 거르지 않았을 때 1년 이상을 수련했다는 것이다. 그리고 여기서 블루벨트가 되려면 그에 합당한 실력을 증명해야 한다.

주짓수는 무술의 특성 상 매일 스파링을 한다. 항상 실력을 검증받는다는 것이다. 그랄 1개의 차이가 생각보다 크다는 것은 주짓수를 배워본 사람이라면 누구나 피부로 느끼게 된다.

따라서, 체중, 나이, 성별 등의 조건이 같다면, 블루벨트를 화이트벨트가 이기기는 쉽지 않다. 띠는 블루벨트를 매고 있는데, 실력은 그에 걸맞게 인정받지 못한다면, 띠 자체가 부담이 되는 것이다.

실력을 검증 받는 가장 간단한 방법은 대회에 출전하는 것이다. 그래서 주짓수 대회 시상식장에서는 우승한 선수들이 그 사범들에 의해 즉석에서 승급을 하는 경우도 종종 볼 수 있다.

예외가 없는 것은 아니지만, 대회에 한 번도 나가보지 않았으면서 블루벨트를 받는다면, 그 도장 안에서라면 몰라도 그 도장 바깥 사람들에게는 블루벨트로서 인정을 받기가 쉽지는 않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블루벨트를 눈 앞에 둔 천정명은 주짓수 대회에 나올까, 안 나올까?

우선, 천정명이 대회에 나올 것으로 기대되는 이유는 천정명 본인의 의지와 실력에 있다.

천정명은 체육대학 출신으로서 기본적인 체력이나 운동신경 등에서는 평균 이상의 조건을 가지고 있다고 볼 수 있다. 게다가 주짓수에 말 그대로 빠져있으며, 실력 또한 동료 및 지도자에게 인정받고 있다.

천정명과 함께 주짓수를 배우고 있는 격투기 선수 서두원은 <무림통신>과의 통화에서 "천정명의 실력은 매우 좋은 편이다. 운동 신경이 좋고 열정이 대단하기 때문이다"라고 말했다.

이 점에 대해서는 천정명을 지도하고 있는 존프랭클주짓수 압구정도장 이수용 관장도 이견이 없다. "아주 잘한다. 시간이 바쁘기 때문에 자주 나오지 못하면서도 그 정도의 실력을 보여준다는 것이 대단하다"고 말할 정도.

게다가 본인 스스로가 대회에 나오고 싶어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걸림돌이 있다. 소속사다.

연예인이기 때문에 소속사(레드라인엔터테인먼트)와의 상의 없이 독단적으로 행동할 수 없다는 제약이 있다. 게다가 소속사 측에서는 천정명이 지나치게 주짓수에 빠져있는 것조차도 탐탁치않게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므로 현재로서는 천정명이 대회에 나오기는 쉽지 않다. 그러나 그 가능성이 전혀 없다고는 볼 수 없다.

만의 하나, 천정명이 주짓수 대회에 나온다면, 여전히 주짓수라는 말 조차도 생소한 국내의 일반인들에게 주짓수를 소개하는 '대박'의 사건이 될 것이다.

<무림통신 박성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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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가만히 놔둬라 연예인도 연예계 밖에서는 조용히 취미생활 즐기고 싶은 법이다 왜 굳이 이슈를 만드나?
(2013-06-02 19:5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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