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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주짓수인들, 유도 올림픽 금 전기영 세미나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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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5.08.21  18:3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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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짓수인들이 한국 유도의 자존심과 같은 인물인 전기영 교수(용인대)의 세미나를 주최해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국민생활체육 청주시 주짓수연합회(회장 손중현)는 광복 70주년이던 지난 8월 15일, 청주시 청주유도회관에서 유도 그랜드마스터 전기영 교수를 초청해 유도 세미나를 개최했다.

유도와 주짓수는 비슷하면서도 경기의 룰에서 차이가 있다. 브라질리언 주짓수가 유도에서 나왔다는 것은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이지만, 유도인과 주짓수인들 간에는 묘한 경쟁심리같은 것도 있는 것이 사실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주짓수인들이 유도의 그랜드마스터를 초청해서 한 수 배움을 청하는 자리를 마련한 것.

그래도 주짓수인들이 유도 세미나를 연 이유가 궁금하지 않을 수 없다.

이에 대해 청주주짓수연합회의 박준용 사무국장은 "주짓수의 역사를 이야기 할 때에 항상 나오는 이름이 있다. 바로 현대 유도의 아버지라 할 수 있는 일본의 ‘가노 지고로’ 선생이다. 그 의 밑에서 수련한 ‘마에다 미츠요’가 브라질로 건너가서 그레이시 가문에게 전수 한 것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계승 된 것이 바로 브라질리안 주짓수 이다. 때문에 주짓수는 어찌 보면 유도와 하나의 뿌리를 가진 ‘룰’만 다른 같은 운동이라 할 수 있다. 바로 이런 이유로 동호인들의 기술 향상을 위하여 오늘 세미나를 기획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팀 마타도르 오창 주짓수관장을 맡고 있기도 한 박준용 사무국장은 "국제유도연맹이 선정한 명예의 전당 헌액자이기도 한 전기영 교수님이 바쁜 와중에도 불구하고 우리의 초대에 흔쾌히 응해주어 영광스럽고 감사하다. 이번 세미나에서 많은 주짓수 동호인들이 주짓수의 뿌리와도 같은 유도의 기술을 배우면서 즐거워 하는 모습을 보면서 보람을 느꼈다"고 말했다.

약 100여명의 주짓수 동호인들이 참여한 이번 세미나에서 전기영 교수는, 주짓수인들이 부족할 수 있는 스탠딩 기술에 대해 집중적으로 강의했다.

<현덕환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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