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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성실 "주짓수 단체도 정식 법인으로 발전해야 한다"
무림통신  |  kaku616@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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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4.04.14  23:5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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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현종 회장(왼쪽)과 강성실 사무처장

지난 4월 12일 인천광역시 생활체육회장기 전국브라질리언주짓수대회가 인천시 강화도 강화문예회관에서 개최됐다. 총 300여명이 참가한 이번 대회에는 초등학생에서부터 40대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연령층의 선수가 참가해 매트 위에서 구슬땀을 흘렸다.

이번 대회를 주최한 것은 인천시생활체육주짓수연합회(회장 유현종). 연합회의 강성실 사무처장을 만나 대회를 준비한 소감을 들어봤다.

인터뷰를 들어가며 강 처장이 강조한 것은 '투명한 회계'. 투명한 회계를 통해 참가자들에게 골고루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노력했다는 것이 강 처장의 말이었다.

강 처장은 법인화되지 못한 '임의 단체'의 투명하지 않은 회계는 대회를 지원하는 스폰서의 참가를 망설이게 하고, 나아가 참가 선수들에게 부담을 가중시킬 수 밖에 없다는 것이다. 선수들의 대회 참가 부담은 선수층이 두터워지는 데에 장애가 될 수 밖에 없다는 것이 강 처장의 주장.

강 처장의 목소리를 일문 일답을 통해 직접 들어보자.

"투명한 대회 운영 없이는 주짓수, 주짓수 대회의 발전은 없을 것이라 확신한다. 어떤 조직이든 임의 단체로는 성장하기 힘들다. 정식 (법인)단체가 되어 정직한 회계와 투명한 창이 있어야, 조직의 비전이 있고 모두가 함께 성장 할 수 있다. 대회를 개최하기 위해선 스폰서가 필요한데, 투명한 회계 없이는 안 된다. 스폰서가 있어야 회비를 낮추고, 참가자들에게 많은 혜택을 줄 수 있다."

이번 대회에는 어떤 혜택이 있었나?

"우선 참가비를 타 대회에 비해 낮게(4만원) 책정할 수 있었다. 그리고 참가자들에게 유류비, 도시락, 고품질의 티셔츠, 고가의 메달 등을 지원했다. 솔직히 이야기하자면 적자 대회다. 하지만 이 대회가 가능한 것은 스폰서가 있었기 때문이다. 우리 단체가 정식 사단법인이었기에 이러한 스폰서를 구할 수 있었다고 본다."

그러나 스폰서십이 제공되는 것은 타 주짓수 대회에서도 찾아볼 수 있는데 어떤 차이가 있을까?

"잘 하는 선수 몇몇을 해외에 보내고 지원해주는 것이 아니라 대회에 출전하는 선수들에게 골고루 혜택이 돌아가도록 하는 것이 우리의 목적이다. 우수한 선수를 지원한다고 하지만, 주짓수에 관한 인프라가 형성되지 않은 상태에서 매니아 층만이 있다면 최고 수준의 선수가 나오기에는 한계가 있다. 그만큼 현재 한국 주짓수의 선수층은 매우 엷다. 이러한 상황에서 소수를 위해 열리는 대회는 마케팅 전략일 뿐이다."

그렇다면, 어느 정도가 되어야 주짓수 인프라가 형성되었다고 할 수 있을까?

"적어도 한 대회당 1천여 명은 출전해야 한다. 그리고 주짓수 대회만을 운영하는 대회사가 존재하고 그들이 주관하여 두 달에 한 번은 대회를 열어야 한다."

주짓수 대회를 전문으로 개최하는 대회사가 따로 있어야 한다는 말인가?

"물론이다. 대회사가 필요하다. 즉 전문적인 인력이 필요한 것이다. 나도 그렇고 이번 대회를 준비하며 함께했던 지부 관장님들의 경우 생업을 놓고 대회에 힘쓰고 있다. 대회가 정기적으로 열리려면 전문적인 인력이 필요하다. 마케팅을 비롯하여 무대 디자인 등의 전문 인력, 선수나 심판 관리를 해줄 수 있는 인력 말이다. 결국 대회사가 없이는 정기적인 대회는 힘들다. 이런 기반조차 없는 상황에서 선수들을 무조건 해외 대회 출전시키는 것은 순서가 잘못된 것이라고 생각한다."

결국 밑바탕을 깔아야 한다는 말인데?

"그렇다. 쉽게 말해 토목공사 중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그렇다면, 직접 대회사를 운영할 계획도 있는가?

"그건 아니다. 협회에 소속된 지부를 지원하는 것이 우선이다. 내가 하고 싶은 것은 1년에 한 번 전국대회 다운 전국대회를 해보고 싶다."

앞으로의 계획은?

"앞으로 인천대회가 연 1회에서 2회가 열리고 시장기 대회가 될 예정이다. 그리고 협회에서 주관하여 한 번 대회를 개최한다. 군소 도시에서도 경기를 열 계획이다. 많으면 3회, 적어도 1회 열릴 것이다. 정리하자면 앞으로 2~3회 정도 경기를 열 계획이다."

<정성욱 기자/ mmakid.chong@gmail.com >
포트폴리오 : http://www.sungoukchong.com
블로그 : http://abhoe.blog.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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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적극찬성
적지않은 수의 대회를 나갔었지만 이번대회 정말 맘에 든다. 이건 나뿐만이 아니라 팀내 동생들도 좋았다고 노래를 한다. 4만원에 도시락, 메달, 고급티셔츠(특히 이건 칭찬해야한다), 경품등으로 뭔가 배려 받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몇몇의 잘하는 사람들이 하일라이트를 받는 대회들만 나가다가 이번대회 나가니 이상하게 그선수들이 묻히더라. 소수보다 다수를 위한 시합 앞으로도 응원할 예정이며 출전할 것이다.
(2014-04-15 13:5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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