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주짓수연맹(JJIF, 총재 테오도로풀로스)이 주최하는 세계청소년주짓수선수권대회가 2015년 수원에서 개최된다.

이 같은 결정은 지난 해 12월 열렸던 국제주짓수연맹 총회에서 확정됐다.

이 대회 준비를 위해 대한주짓수연맹(총재 윤인덕)은 오는 10월 21일부터 루마니아 부카레스트에서 열리는 2013세계청소년주짓수선수권대회에 선수단을 파견한다. 파견되는 선수는 듀오 시스템 부문에 봉승균과 윤인혁 2명이다.

주짓수청소년선수권은 2년 마다 열린다. 따라서 이번 부카레스트 대회가 2015년 수원주짓수청소년선수권대회의 직전 대회가 된다. 대회의 준비를 위한 정보 수집을 위해 반드시 참석해야 하는 대회라고 할 수 있다. 따라서 이번 대회에는 대한주짓수연맹의 윤인덕 회장을 포함해 부회장, 사무총장 등 주요 임원이 대거 참석한다.

대한주짓수연맹은 대회 기간 중 열리는 총회에서 2015년 수원세계주짓수선수권대회에 관한 계획을 발표할 예정이다.

대회 기간 중 열리는 JJIF 총회에서는 아직 결성되지 않은 주짓수아시아연맹의 결성에 관한 논의도 이루어질 예정이다. 주짓수아시아연맹 총재로는 한국의 윤인덕 총재가 거론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무림통신 박성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