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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맨체스터 그랑프리 금메달 3개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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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2.10.25  19:3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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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상식에 오른 서건우(왼쪽에서 두번째)와 남궁환(오른쪽 끝)

한국 태권도가 영국 맨체스터에서 열린 ‘2022 월드태권도 그랑프리 시리즈 3차’ 대회에서 금메달 3개를 획득했다.

10월 21일부터 23일까지 맨체스터 리저널 아레나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한국은 대회 첫째 날 박태준(남자 58kg급), 둘째 날 진호준(남자 68kg급), 그리고 마지막 날 서건우(남자 80kg급)이 연 이어 금메달을 따내며 한국 태권도의 체면을 지켰다. 대회 마지막 날에는 서건우와 같은 체급의 남궁환이 동메달을 추가하며 한국은 금메달 3개, 동메달 1개의 성적으로 대회를 마무리 했다.

금메달의 포문을 연 박태준은 이번 대회 루키로 가장 많은 주목을 받았다. 고교생(한성고 3학년)으로서 대회에 출전한 박태준은 준결승에서 도쿄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이탈리아의 비토 델라퀼라를 세트 스코어 2대 0으로 누르고 결승에 올랐다. 박태준은 결승에서는 도쿄올림픽 은메달리스트인 튀니지의 모하메드 칼릴 젠두비를 세트 스코어 2대 1로 제치고 세계무대에 자신의 이름을 각인시켰다.

둘째 날의 금메달리스트인 진호준은 남자 68kg급 우승을 차지하면서 ‘포스트 이대훈’으로서 자신의 존재감을 내세웠다.

마지막 날 서건우는 불리한 신체조건을 극복하고 결승에서 이 체급 최강으로 손꼽히는 이탈리아의 시몬 알레시오를 2대 0의 세트 스코어로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서건우는 이 대회에서 80kg급 한국 최강으로 손꼽히는 박우혁을 16강에서 꺾고 우승을 차지해, 80kg 국내 최강의 자리를 놓고 남궁환과 함께 경쟁을 이어가게 됐다.

<인사이드태권도 박성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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