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태권도연맹 58kg급 현 랭킹 1위인 장준이 한국가스공사에 입단했다.

장준은 고교 3학년이던 2018년 처음 발탁된 후 같은 해 아시아선수권 우승, 2020년 도쿄올림픽 동메달 등의 성적을 거두며 국내 58kg급의 대표 선수로 꼽히고 있다.

장준 선수는 “항상 꿈이었던 한국가스공사 태권도단에 입단하게 돼 매우 기쁘고 영광스럽다”며, “지난 도쿄 올림픽의 아쉬움을 파리 올림픽에서 풀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가스공사 관계자는 “이번 영입으로 리우·도쿄 올림픽에 이어 3연속 올림픽 메달 획득을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장준 선수가 가스공사 태권도단에서 이룩해 나갈 의미 있는 성과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인사이드태권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