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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 아시아선수권대회,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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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2.06.23  15: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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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회 아시아태권도선수권대회가 6월 22일 강원도 춘천시 호반체육관에서 막을 올렸다. 아시아태권도연맹이 주최하고 대한태권도협회와 춘천시가 공동으로 주관한 이번 대회는 겨루기, 품새(공인/자유) 부문으로 나뉘어 27일까지 6일간 이어진다. 대회 22일 개막식에 이어 대회 첫 날인 23일에는 품새 부문 경기가 진행되고 24일부터 27일까지는 겨루기 경기가 이어진다. 이번 대회에는 겨루기에 34개국 229명의 선수가, 품새에 21개국 208명의 선수가 참가해 대회 관계자를 포함해 1천여 명 이상이 참가해 진행된다.

22일 오후 4시에 열린 대회 개막식에는 조정원 세계태권도연맹 총재, 이규석 아시아태권도연맹 회장, 양진방 대한태권도협회 회장 등을 비롯한 태권도 관계자들, 이재수 춘천시장, 양희구 강원도체육회장, 허영 국회의원 등 강원도 지역 관계자들과 스테판 폭스 GAISF 회장, 사미라 아쉬그하리 아프가니스탄 IOC 위원 등 국제 스포츠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개최국 한국은 이번 대회가 18년 만에 종주국에서 개최되는 대회인 만큼 종합우승을 지키겠다는 각오다. 대한태권도협회(회장 양진방)는 겨루기 12명, 품새 31명으로 대표팀(단장 성정환)을 꾸리고 대회를 준비해 왔다.

품새에서는 지난 4월 열린 고양세계태권도품새선수권 대회 우승자가 대거 출전한다. 공인품새 남자개인전 강완진(23, 도복소리태권도장), 장재욱(34, 경희대 보람태권도장), 단체전 지호철(32, 태권도 고수회) 등이 출전하여 세계선수권에 이어 아시아선수권대회에서도 종합우승을 무난하게 달성할 것으로 예상된다.

겨루기에서는 58kg급 배준서(21, 강화군청)가 작년 레바논에서 열린 지난 대회에 이어 2연패를, 57kg급 이아름(30, 고양시청)이 2014년 이후 두 번째 아시아선수권 금메달을 노린다. -49kg급 강보라(21, 영천시청)와 -46kg급 강미르(20, 영천시청) 자매는 이번 대회 동반 금메달을 기대하고 있다.

춘천시는 이 대회에 이어 연이어 29일부터는 춘천코리아오픈국제태권도대회를 개최할 예정이어서 두 주 동안 춘천은 태권도의 열기로 가득할 예정이다.

<인사이드태권도 박성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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