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태권도협회가 관람형 태권도를 지향하며 추진하는 ‘2022 파워태권도 시즌1’ 대회가 6월 17일부터 사흘 간 전라북도 무주 태권도원에서 열렸다.

남자 개인전과 단체전으로 나뉘어 진행된 이번 대회에서 대전광역시청이 단체전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개인전에서는 65kg급에서 서남혁(용인대), 75kg급에서 강재권(한국체대), 75kg이상 급에서 배윤민(한국가스공사)가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

개인전 우승자 및 단체전 우승팀에게는 각각 상금 5백만원이 주어졌다. 예선 대회 성격의 시즌1, 시즌2 체급별 1위부터 3위까지 선수는 오는 8월 26일부터 이틀간 올림픽공원에서 진행되는 파이널에 참가할 자격이 주어진다. 파이널 대회 우승자에게는 상금 1천만원과 국가대표 최종선발전 출전권도 주어진다.

[입상자 명단]

□ 개인전 -65kg급
1위 : 서남혁(용인대학교)
2위 : 김연근(용인대학교)
3위 : 안지원(광주대학교)

□ 개인전 -75kg급
1위 : 강재권(한국체육대학교)
2위 : 이상렬(용인대학교)
3위 : 강민성(강화군청)

□ 개인전 +75kg급
1위 : 배윤민(한국가스공사)
2위 : 조재연(상명대학교)
3위 : 이상제(전주시청)

□ 단체전
1위 : 대전광역시청(윤여준,이승구,최승현,박동호)
2위 : 광주대학교A(고영훈,박성빈,이사영,김명성)
3위 : 용인대학교(김동현,김재원,문금성,김규현)

<인사이드태권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