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새 지도자로 국기원 강사 등으로 활동하고 있는 박종범 사범이 국기원 태권도연구소 소장에 위촉됐다.

박종범 신임 국기원 태권도연구소 소장은 1961년생으로 우석대학교에서 체육학 박사를, 국민대학교에서 행정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대표적인 태권도 품새 선수 출신의 지도자로 잘 알려져 있다.

2004년부터 2015년까지 우석대학교, 가천대학교, 상명대학교, 육군사관학교, 경찰대학 등에서 태권도를 강의했고, 약 20년간 국기원 세계태권도연수원 강사로 활동하며, 태권도 지도자 양성에 기여해왔다.

이밖에도 경기도태권도협회 이사, 대한태권도협회 기술전문위원회 품새교육분과 위원장, 한국실업태권도연맹 기술전문위원회 부의장, 경기도시흥시태권도협회 회장 등의 경력을 가지고 있다.

박 소장은 “국기원의 핵심인 태권도연구소의 소장직을 맡아 어깨가 무겁다”며 “항상 깊은 사고로 생산적인 결과물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각오를 밝혔다.

연구소 소장은 비상근으로 임기는 1년이며, 국기원장이 위촉한다.

<인사이드태권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