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태권도산업협회(WTIF)가 2대 회장으로 김수민 (주)엠에이글로벌네트 대표를 선출하고 새로운 출발에 나섰다. 태권도산업협회는 태권도의 학술연구, 자표편찬, 포럼 등의 행사를 통해 태권도를 단순한 무술,스포츠의 영역에서 전문 산업의 영역으로 확장하기 위해 만들어진 단체다.

태권도산업협회는 2016년 문상필 상아기획 대표를 중심으로 발족해 국회의원회관에서 포럼 개최, 중국 태권도 사범 파견 등의 활동을 해왔다.

2대 회장으로 선출된 김수민 대표는 대학에서 무역학을 전공하고 미국에서 MBA 자격을 획득한 전문 경영인이면서 정통 태권도인으로 미국에서 태권도장을 운영하는 등 성공한 태권도인으로 꼽히는 인물이다. 독일 오슬람 본사와 함께 일을 했으며 마샬아츠월드코리아를 창립했고 최근에는 월드태권도뉴스 대표로 취임해 태권도언론인으로서도 활동하고 있다.

▲ 김수민 WTIF 회장

김수민 대표는 "그 동안 태권도인으로서, 그리고 전문 경영인으로서 활동해온 경험을 토대로 태권도가 전문적인 산업으로서 발전할 수 있도록 WTIF를 통해 활발한 활동을 이끌고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인사이드태권도 박성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