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바이러스의 전국적 확산으로 정부가 위기경보를 '경계'에서 '심각'으로 격상한 가운데 대한태권도협회(회장 최창신)가 태권도 승품단 심사를 잠정 중단한다고 발표했다.

대한태권도협회(회장 최창신)는 태권도 수련생들의 안전과 코로나 19의 지역사회 확산 방지를 위해 국기원과 협의하여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전국의 태권도 승품단 심사는 당분간 전면 중단된다. 협회는 위기 경보가 '경계' 이하로 하향 조정된 이후에 '찾아가는 심사제도' 등의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인사이드태권도 박성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