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태권도협회(회장 이영석)와 광주광역시 태권도체육관장협의회(회장 이준연)가 겨울을 앞두고 연탄과 김치로 대표되는 겨울 봉사활동에 나섰다.

두 단체에 소속된 광주광역시 태권도인들은 지난 11월 15일에 1백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연탄봉사 활동을 진행했으며, 오는 12월 2일에는 따뜻한 겨울나기 사랑의 김장김치 나누기' 봉사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번 ‘사랑의 김장김치 나누기’ 행사는 광주시 남구 김치타운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약 800㎏의 김장 김치를 직접 담가, 소년소녀가장, 독거노인, 장애단체, 다문화가정 등에 골고루 전달할 계획이다.

이영석 회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꾸준히 지원할 것”이라면서, “많은 이들의 도움을 통해 올해 연탄 나눔 봉사와 김장 김치 나눔 봉사를 잘 마무리한 뒤 내년에도 지역사회를 위해 협의회와 같이 협회가 할 수 있는 일이라면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광주광역시태권도협회와 이 지역 태권도관장협의회 소속의 태권도인들은 매년 지역 사회를 위한 이러한 봉사활동을 해오고 있으며 무등산 자연보호 캠페인, 차량 안전운행 교육 등의 활동에도 앞장서고 있다.

<인사이드태권도 박성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