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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무예마스터십, 화려한 개회식으로 막 올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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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9.03  10:4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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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주무예마스터십 참가자들이 소속 국기를 앞세워 입장하고 있다.

2019충주세계무예마스터십이 8월 30일 충주에서 화려하게 막을 올렸다.

충주종합운동장에서 열린 대회 개막식은 어느 국제스포츠행사에 못지않은 준비와 투자로 성대하게 진행됐다.

개회식은 에어쇼로부터 예고됐다. 오후 7시로 예정된 개회식에 앞서 공군 특수비행팀 블랙이글스가 충주 상공에서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는 축하 비행을 선보였다. 개회식 식전 공연으로는 유명한 전통예술단인 리틀엔젤스 예술단의 합창과 무용, 세계태권도연맹 시범단의 시범이 이어지며 짜임새 있게 진행됐다.

개회식에는 국제스포츠계 거물들이 참가해 대회의 무게를 더했다. 이번 대회를 이끌고 있는 이시종 충북도지사를 비롯해 대회장을 맡고 있는 세계태권도연맹 조정원 총재, 공동위원장인 서정진 셀트리온 회장과 스테판 폭스 국제경기연맹총연합회(GAISF) 부회장, 위자이칭 아시아올림픽평의회(OCA) 부위원장, 라파엘 키울리 국제경기연맹총연합회(GAISF) 회장, 시에드 알리프 핫산 OCA 부회장 등이 참석했고, 국내인사로는 이낙연 국무총리, 이기홍 대한체육회장 겸 IOC 위원 등이 참석했다. 행사장인 충주종합체육관은 개회식을 관람하러 온 충북도민 1만 5천여 명이 자리했다.

개회식은 총 4막의 주제로 구성되어 진행됐다. 각각 ‘무예의 탄생(Birth of Martial Arts), 새로운 만남(New rendez-vous), 평화의 불꽃(Flare of peace), 영원한 약속(Eternal promise)’ 등이다. 특히 주제공연 3막에서는 성화 레이스가 이어지며 눈길을 모았다.

축하공연에는 아이돌 그룹 에이핑크와 밴드그룹 엔플라잉, 여성 듀오 다비치 등 인기 가수들이 출연해 경기장을 더욱 뜨겁게 달궜다.

이번 대회는 태권도, 주짓수, 무에타이, 벨트레슬링, 펜칵실랏, 카바디 등 20개 종목에서, 106개국 3119명의 선수단(선수 2414명, 임원 705명)이 참가했다.

무예마스터십은 30일부터 내달 6일까지 8일간 충주체육관, 호암1․2체육관 등 충주 일원에서 펼쳐진다. 이 대회는 GAISF, 문화체육관광부, 외교부, 대한체육회 등이 후원한다.

<인사이드태권도 박성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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