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창신 체제가 이사진을 보강하며 새로운 피를 공급했다.

대한태권도협회(회장 최창신, KTA)가 김세혁, 박경환, 염관우 3인을 새로운 이사로 선임했다. 최창신 KTA 회장은 지난 5월 31일 열린 2019 제2차 이사회에서 기존 이사(최권열, 김무천, 양희석) 사임에 따른 보선 이사 선임 권한을 위임받아 이사회 사흘 후 새로운 이사를 선임했다.

이사 겸 부회장에 임명된 김세혁 이사는 가장 유명한 국가대표 감독 출신으로 2013년 4월부터 1년여 간 KTA 전무이사를 역임했다. 박경환 이사는 구(舊)전라남도협회에서 전무이사와 부회장을 역임했다. 염관우 이사는 강화군청 감독으로 겨루기와 품새를 아우르는 지도자로서 명성을 얻고 있다.

이번 보선 이사 선임으로 KTA의 이사진은 종전과 같은 29명으로 운영된다.

<인사이드태권도 박성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