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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태권도연맹 ITF 제3그룹, 새 총재로 폴 와일러 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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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4.29  15:3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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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롭게 선출된 ITF 집행부

국제태권도연맹(ITF)이 새로운 총재를 선출했다. ITF는 4월 28일 독일 인젤에서 열린 총회에서 차기 총재로 폴 와일러 부총재를 세 번째 총재로 선출했다. 여기서의 국제태권도연맹은 외국인들이 중심이 되어 활동하고 있는 'ITF 제3그룹'을 말한다. 국제태권도연맹(ITF)은 북한이 주도하는 리용선 총재의 ITF, ITF 창시자인 최홍희 총재의 아들 최중화 총재가 이끄는 ITF, 그리고 한국을 배제한 외국인들에 의해 주도되는 제3그룹으로 나눌 수 있다.

제3그룹 ITF는 최홍희 총재 사후에 분열된 이후, 베트남계 캐나다인인 트랑콴(트랑 트리유 콴)이 초대 총재를 맡았고, 트랑콴이 아이티 대지진으로 갑작스럽게 사망한 이후 아르헨티나 출신인 파블로 트라젠버그가 제2대 총재를 맡아왔다. 이번에 경선을 통해 폴 와일러가 새로운 총재로 선출 된 것이다.

   
▲ 폴 와일러 신임 ITF 총재

폴 와일러 신임 ITF총재는 독일 콜로그네 출신으로 정통 ITF 태권도인 출신으로 9단이다. ITF 독일 회장을 역임했으며 2011년 ITF 부총재로 선출되면서 ITF 태권도의 주요 멤버로 활동해왔다. 사무총장으로는 폴란드 출신의 타데우스 로보다가 선출됐다. 제3그룹 ITF는 캐나다와 아르헨티나 등 아메리카 출신들이 주축을 이뤄왔는데, 이번 총회에서 선출된 차기 집행부는 보다 유럽 쪽에 중심이 기운 것으로 보인다.

ITF 제3그룹의 한국 지부가 과거에는 활동한 적이 있었으나 현재는 거의 활동을 하지 않고 있는 상태다. 따라서 ITF 제3그룹의 활동에 참여하고 있는 한국계는 현재 확인되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 제28차 ITF총회가 열리고 있다.

<인사이드태권도 박성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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