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킥복싱협회(회장 마의웅)이 보험 및 자산관리 전문업체인 GA KOREA 청담(대표 신숙현)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상호 협력 및 신규 비지니스 모델 공동 개발 등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8월 26일 GA KOREA 청담 본사에서 협약식에는 대한킥복싱협회 공선택 사무총장, 정은천 기술전문위원장 등과 GA KOREA 청담의 신숙현 대표, 이근웅 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협약식에서 양 기관은 일선 체육관에 필요한 실질적인 배상보험 개발, 각 체육관과 스포츠클럽의 운영자금 및 일선 관장들의 노후대책을 위한 상품 개발 등 신규 비지니스 모델 개발에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대한킥복싱협회 공선택 사무총장은 "이번 협력을 계기로 일선체육관과 경기장에서 일어날 수 있는 안전사고에 보다 적극적으로 대처해 줄 수 있는 양질의 배상보험 상품이 개발되길 바라며 일선 관장들과 전문선수들이 자신의 노후대책을 보다 적극적으로 설계 할 수 있는 길이 열리길 바란다" 고 말했다.

GA KOREA의 신숙현 대표는 "양 기관이 보유한 노하우를 기반으로 한 협력 강화를 시작으로, 앞으로 상호 시너지를 극대화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양 단체는 이번에 맺은 업무 협약의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마련해 9월부터 본격 이행하겠다는 계획이다.

<무림통신 박성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