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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짓수 아시안게임 국가대표선발전 최초로 열려
무림통신  |  kaku616@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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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7.06  12:3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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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게임에 출전할 한국 주짓수 국가대표 선발전이 7월 5일 부산광역시 기장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는 남자 6체급(56kg, 62kg, 69kg, 77kg, 85kg, 94kg)과 여자 2체급(49kg, 62kg) 등 총 8개 체급에서 193명의 선수가 참가한 가운데 선발전이 치러졌다.

기존의 주짓수(브라질리언 주짓수, BJJ)대회의 경기들이 하얀띠(화이트벨트)부터 검은띠(블랙벨트)까지 띠의 색깔별로 경기가 진행됐던 것에 비해 이번 대회는 체급에 의한 구분만이 있었을 뿐 초보자(하얀띠)가 아닌 경우에는 참가에 제한이 없어서 이른바 '계급장 떼고' 실력을 겨루는 진검승부의 장이 펼쳐졌다. 대회 결과에서도 낮은 띠의 선수들이 높은 띠의 선수들을 이기는 경우가 속출했다.

이번 대회에서 가장 관심을 모았던 경기로 꼽혔던 남자 77kg급 결승에서는 BJJ 브라운벨트인 장인성이 블랙벨트인 노영암을 9대 0으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여자부에서 가장 관심을 모았던 경기인 62kg급에서는 최근 가장 주목받고 있는 선수로 꼽히는 성기라가 국내 최초의 여성 블렉벨트인 이희진을 제치고 승리를 차지해 국내 최강의 여성 주짓떼로임을 증명했다.

남자 94kg급에서는 황명세가 이대웅을 꺾고 우승을 차지하며 국내 최강의 주짓떼로라는 타이틀을 지켰다.

특정 선수에게 결승시드가 부여되어 불공정 논란이 일고 있는 남자 85kg급에서는 김종목이 양주영을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고, 남자 69kg급에서는 조준용이 정윤호에게 하체관절기를 성공시키며 승리를 따냈다. 남자 62kg급에서는 채완기가 한현우를 제치고 승리해 경량급 국내 최강임을 입증했고 가장 낮은 체급은 56kg급에서는 이경섭이 임주혁을 이기고 1위를 차지했다. 여자 49kg급에서는 이은미가 최희은을 이기고 우승했다.

이날 결정된 남녀 총8체급 중 실제로 아시안게임에 파견되는 것은 남자 5체급과 여자 1체급 등 총 6명의 선수다. 대한주짓수회는 이사회를 통해 최종 파견 체급을 결정할 것으로 알려졌다.

<무림통신/인사이드태권도 박성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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