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드태권도
> 주짓수
JJAU 동아시아회장에 오준혁 씨, 문대성 위원과 관련없나?
무림통신  |  kaku616@gmail.com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18.04.16  16:37:09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아시안게임에서 주짓수를 주관하고 있는 단체는 아시아주짓수연맹(JJAU)이다. 이 아시아주짓수연맹은 한국이 포함된 동아시아, 동남아시아, 남아시아, 중앙아시아, 서아시아 등 5개 지역으로 구분되어 있으며 각각의 지역 회장을 임명하고 있다.

   
 

그런데 이 JJAU의 동아시아지역 회장에 등재되어 있는 오준혁 이라는 인물이 문대성 전 IOC위원과의 관계 때문에 회장에 이름이 올라있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이 같은 문제를 제기하고 나선 것은 전 JJAU 아시아지역 회장을 역임했던 대한민국주짓수협회의 장순호 회장이다.

장순호 회장은 "오준혁씨는 그 동안 주짓수계에서 별다른 경력이 없던 인물이다. 그런데 오준혁씨는 문대성 의원의 보좌관을 했던 인물로 알고 있다. 문대성 의원은 JJAU의 한국대표단체가 우리 대한민국주짓수협회에서 대한주짓수회로 바뀌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한 인물이다. 문 위원은 현재도 아시아올림픽평의회(OCA)의 집행위원을 맡고 있다. 그런 문대성 의원이 현재 아시안게임 출전을 앞두고 복잡한 상황에 빠져있는 한국 주짓수계의 내분에 겉으로는 중립적인 입장을 보이는 것처럼 말하지만 실질적으로는 특정 단체와 관계가 있다는 것으로 의심하지 않을 수 없다"고 말했다.

실제로 오준혁씨는 문대성 의원이 이사장으로 있는 국제스포츠외교재단의 팀장을 역임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문대성 의원과 관련이 깊은 인물인 것도 사실이다.

문대성 의원은 이 같은 문제제기에 대해 "나는 오준혁씨가 JJAU 동아시아지역회장으로 임명된 것 자체를 알지 못했다. 나와는 전혀 관계가 없는 일이며, 나중에 이를 알고 나서 오해를 피하기 위해 대한주짓수회의 채인묵 전무이사에게 교체가 가능하면 교체해 달라는 요청을 했다. 그런데 채인묵 전무가 이미 수차례 한국 주짓수 회장이 교체되어왔기 때문에 또 교체해 달라고 JJAU에 말하기가 곤란하다고 말해서 어쩔 수 없이 상황을 두고 보고 있는 중이다"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대한주짓수회의 채인묵 회장대행은 "오준혁씨는 우리 대한주짓수회가 국제주짓수연맹, 아시아주짓수연맹 등 국제단체들과 교류 및 소통을 하는데에 큰 도움을 준 분이다. 유창한 통역 뿐만 아니라 국제감각까지 가지고 있는 분이어서 우리 단체에는 큰 힘이 되고 있다. 이러한 공로로 오준혁씨가 JJAU동아시아회장으로 추대된 것이지 문대성 의원과는 아무런 관련이 없다"고 말했다.

그러나 이러한 해명에 대해 장순호 회장 측에서는 여전히 의혹의 시선을 거두지 않고 있다. 장순호 회장은 "일반적으로 JJAU 산하의 5개 지역 회장은 각 국가의 회장들이 맡는다. 그런데 오준혁씨는 대한주짓수회의 회장도 아닐뿐더러, 문대성 의원의 보좌관을 했다는 것 말고는 특별한 경력이 알려진 바가 없다. 주짓수와 관련이 있는 인물도 아니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오준혁이라는 이름이 JJAU의 중요한 지역 회장으로 올라있는 것은 누가봐도 이상하다고 하지 않을 수 없다"고 지적했다.

장순호 회장은 대한민국주짓수협회 회장으로서 JJAU의 동아시아회장을 역임했던 경력이 있다. 장순호 회장의 후임으로 JJAU동아시아회장이 되었던 사람은 대한주짓수회의 전임 회장인 이영수씨다. 이영수씨는 대한주짓수회의 초대 회장을 맡았던 인물인데, 대한주짓수회가 JJAU산하 단체가 된 후 대한주짓수회 이사회에서 해임됐다. 이영수 회장은 자신이 해임된 것에 대해서 배신감을 드러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현재는 과거 자신과 각을 세웠던 대한민국주짓수회의 장순호 회장 측을 지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장순호 회장의 말처럼 현재 JJAU 산하 5개 지역연맹 회장들은 모두 각 국가협회 회장들이다. 오준혁이라는 인물이 문대성 위원과 아무런 관계가 없음에도 JJAU동아시아회장을 맡고 있다는 대한주짓수회 측의 해명에 신뢰가 가지 않는 분명한 이유라고 하지 않을 수 없다.

   
 

<인사이드태권도 박성진 기자>

무림통신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1)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강우
오준혁 박사님? 스위스 로잔에 있는 IOC 올림픽스터디센터에서 굿거버넌스지표 만드셨던 분 같네여ㅋ 국제스포츠계에서 꽤 유명한 실력파이신데ㅋ
(2019-12-24 12:05:15)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1)
가장 많이 본 기사
1
장준-심재영, 김태훈-김소희 제치고 올림픽 세대교체 선언
2
국기원 연수원, 실기강사·평가위원 대상 표준화 교육
3
'2020 인도-한국태권도문화축제' 인도 콜카타 성료
4
2020년 국기원 기술심의회 의장에 최종복씨 위촉
5
신종 코로나 여파, 태권도 대회, 행사도 줄줄이 취소
6
「KTA 태권도장 활성화 캠페인」영상 제작 TV 방영
7
태권도진흥재단, 중·고교 태권도 수업 지원 사업‘16개교 선정’
8
격투기 대회도 신종 코로나 여파, TFC 드림 7 연기
격투기 대회도 신종 코로나 여파, TFC 드림 7 연기
격투기 대회도 신종 코로나 여파, TFC 드림 7 연기
개념없는 충북도의 충주무예마스터십 홍보
개념없는 충북도의 충주무예마스터십 홍보
충주무예마스터십, 화려한 개회식으로 막 올려
충주무예마스터십, 화려한 개회식으로 막 올려
포토뉴스
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경기도 광명시 너부대로 35번길 15-19 A동 102호  |  Tel : 02-2615-5998   |  인터넷신문 등록번호:경기 아 50823
발행 인: 박성진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박성진
Copyright © 2013 인사이드태권도. All rights reserved. mail to kaku616@gmail.com